'안면부 골절' 두산 김명신, 5월 2일 수술

박소영 2017. 4.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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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에 얼굴 뼈가 골절된 투수 김명신(24·두산)이 5월 2일 수술을 받는다.
김명신
김명신은 지난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말 상대 타자 김민성이 때린 빠른 타구에 얼굴을 맞고 그자리에서 바로 쓰러졌다.

김명신은 바로 구로 고대병원에 후송됐다. 그리고 CT 촬영 결과, 좌측 광대뼈 세 군데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전날까지만 해도 얼굴이 부어 수술을 하지 못했지만 27일 오후 수술 날짜가 5월 2일로 잡혔다.

[포토]김명신, 타구에 안면맞고 지혈하며 구급차로
현재 서울 잠실구장 인근 올림픽병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김명신은 5월 1일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해 다음 날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27일 "다행히 턱이나 눈 등 안면 기능은 정상이다. 안압 검사도 정상이고, 시력도 양쪽 1.0으로 나왔다. 음식 씹는 걸 조심해야 해서 죽을 먹고 있다"고 전했다.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 전이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됐다. 두산 김명신이 8회초 역투 전 투구를 만지고 있다.
넥센 김민성은 26일 밤 김명신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 위로했다. 김민성은 사고 당시에도 깜짝 놀라 인플레이 상황에서도 1루로 뛰는 대신 김명신에게 달려갔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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