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신정환, 지난해부터 예견된 복귀 타진

신나라 입력 2017. 4. 27. 16:57 수정 2017. 4. 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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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지 7년 만에 연예계 복귀 소식을 알린 신정환.

신정환의 복귀 소식이 전해진 27일, 연예계 안팎이 그의 얘기로 뜨겁다.

그로부터 6년후인 지난해 신정환의 복귀설이 불거졌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설'은 이어졌다.

또한 9월에는 신정환이 빙수 사업을 정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복귀설에 무게가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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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지 7년 만에 연예계 복귀 소식을 알린 신정환. 수차례의 복귀설을 부인했던 그가 스스로의 잘못을 반성하고 조심스럽게 원래의 자리를 되찾기로 했다.

신정환의 복귀 소식이 전해진 27일, 연예계 안팎이 그의 얘기로 뜨겁다. 무엇보다 이경규 이휘재 박경림 등 전문 방송인이 대거 포진해있는 코엔스타즈와 손을 잡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신정환의 복귀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2010년부터 자숙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는 싱가포르에서 빙수 사업을 하며 일반인으로의 삶을 살았다. 그로부터 6년후인 지난해 신정환의 복귀설이 불거졌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설'은 이어졌다.

또한 9월에는 신정환이 빙수 사업을 정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복귀설에 무게가 쏠렸다. 당시 신정환은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이때부터 싱가포르 생활을 청산하고 이미 한국에 들어올 채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3월에는 포지션 임재욱의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에 신정환이 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연한 기회에 임재욱의 지인으로 출연한 그는 네티즌의 부정적인 시선에 방송 보류를 요청하는 등 민감하게 대응했다.

신정환이 자신의 완전한 복귀가 아닌 잠깐 출연을 이유로 대중의 반응을 살핀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

7년전 행동을 지금까지도 후회한다는 그다. 신정환이 어떤 자세로 방송에 임할지, 또 자신의 죗값을 어떻게 치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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