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브로타 닮아" 伊 언론 SV호른 김재우 조명

이상완 기자 2017. 4. 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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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눈이 오스트리아 2부리그 SV호른의 수비수 김재우(18)로 향하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소식지 <투토메르카토> 는 27일(한국시각) '오늘의 유망주'로 김재우를 조명했다.

김재우는 지난해 8월 고교 재학 중 오스트리아 프로리그에 진출했다.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을 접고 오스트리아로 향한 김재우는 빠르게 유럽 환경에 적응하며 올 시즌 팀의 주축 수비수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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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 호른 김재우 입단 당시 모습. 사진=SV 호른 홈페이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이탈리아의 눈이 오스트리아 2부리그 SV호른의 수비수 김재우(18)로 향하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소식지 <투토메르카토>는 27일(한국시각) '오늘의 유망주'로 김재우를 조명했다. 김재우는 지난해 8월 고교 재학 중 오스트리아 프로리그에 진출했다. 190cm 장신이지만 발도 빠르고 센스가 좋아 유럽 스카우트로부터 집중을 받아왔다.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을 접고 오스트리아로 향한 김재우는 빠르게 유럽 환경에 적응하며 올 시즌 팀의 주축 수비수로 맹활약 중이다.

매체는 "한국 축구의 가장 전도유망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전 이탈리아 국가대표의 핵심 수비수 지안루카 잠브로타를 비유했다.

김재우는 신태용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의 눈에 띄어 지난 겨울에 제주도,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합류하기도 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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