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文·安·洪 공보물 100억..난 1억 들었다"

김성곤 입력 2017. 4. 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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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는 27일 "1,2,3번 다 100억 짜리 공보물이다. 세금 갖고 한다. 제 공보물은 한 장에 5원이다. 1억밖에 안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재오 후보는 이날 광주, 전남 함평 등 호남권 유세에서 "누가 세금을 아끼는 사람인가? 제 홍보물은 휴지 한 장 보다 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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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호남 유세 "복지하려면 세금 아니라 정부 예산 줄여야"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는 27일 “1,2,3번 다 100억 짜리 공보물이다. 세금 갖고 한다. 제 공보물은 한 장에 5원이다. 1억밖에 안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재오 후보는 이날 광주, 전남 함평 등 호남권 유세에서 “누가 세금을 아끼는 사람인가? 제 홍보물은 휴지 한 장 보다 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알뜰하게 하는 사람이 나라 살리겠나? 흥청망청하는 사람이 나라 살리겠나?”라고 반문하면서 “국민들에게서 걷는 세금으로 복지하겠다면 누가 못하겠나. 세금으로 쓰려면 아무나 뽑으라. 나라를 바꾸려 한다면 저 이재오를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개헌과 행정구역 개편으로 행자부와 교육부를 없애면 100조원 중 60조원을 줄일 수 있다. 복지하려면 세금보다 정부의 예산을 줄여야 한다”면서 “60조원 중 30조원은 70세 이상 460만명에게 50만원씩 드릴수 있다. 또 30조원은 고등학교 졸업생 60만명에게 5000만원씩 부모에게 손 벌리지 말고 이 돈으로 자립 개척하라고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skz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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