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정글의 법칙', 정말 마지막에 나가고 싶은 프로"(정희)

조혜진 기자 2017. 4. 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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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김광진이 김신영의 '정글의 법칙' 추천에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최근 신곡 '지혜'를 발매한 가수 김광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김광진과 '스피드퀴즈'를 진행했다.

그러자 김광진은 "죄송한데 정말 마지막에 나가고 싶은 프로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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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광진이 김신영의 ‘정글의 법칙’ 추천에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최근 신곡 ‘지혜’를 발매한 가수 김광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김광진과 ‘스피드퀴즈’를 진행했다. 김광진은 SM 1대 가수로서 함께 콜라보 하고 싶은 SM 출신 가수가 있냐는 물음에 “문희준”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문희준 씨가 록을 좋아하지 않나. 같이 재미있는 록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김광진은 TV 출연을 잘 안하는 이유로 “반응이 없어서”를 꼽았다. 김광진은 “제가 라디오에선 말을 편하게 하는데 TV에 나가면 위축된다. 말을 해야 될 때 짧게 하고 그러다 보니 다음 회에 연락이 안 온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신영은 “말을 편하게 하기 위해 ‘정글의 법칙’ 어떠냐”며 예능프로그램을 추천했다. 그러자 김광진은 “죄송한데 정말 마지막에 나가고 싶은 프로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진은 “제가 더위에 약하다. 다들 가면 정말 고생 많이 하시지 않나”라고 이유를 설명하며 “모든 분에게 연락해서 아무도 안 하실 때 그때 연락 주셨으면”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김광진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편지’를 라이브로 들려줘 청취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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