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은지원, "1일1식 미모 복귀? 앞으로 어떡하나 부담돼"

2017. 4. 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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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 은지원이 외모 부담을 털어놨다.

젝스키스는 27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에서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은지원은 '미모 복귀가 가장 극적이다'라는 말에 "많이 바뀐 외모 저도 당황스럽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저는 호동이 형과 멀어지면 살이 빠지는 거 같다. 붙어 있으면 없던 식욕, 식탐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항상 얼굴에 뭐가 나고 손으로 뜯어서 상처 입히고, 제가 그런 멤버 중 하나"라며 "예능 활동만 하는 거였으면 전혀 신경 안 썼을 텐데 젝키라는 이름으로 멤버들과 활동하기 때문에 '적어도 피해는 주지 말자' 하는 생각에 1일1식 지켜가면서 살을 빼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은지원은 그러면서도 "꼭 잘 관리하다가 중요한 날 만 있으면 그 전날 폭식을 해서 또 살 쪄서 나오고 그런 경우가 굉장히 많아 속상하다"라며 "그래서 저는 '외모가 돌아왔다' 하면 기분이 좋은 것보다 부담스럽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젝스키스는 28일 오후 6시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다. 더블타이틀곡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를 비롯해 과거 히트곡들이 고음질로 리마스터 되어 총 11곡이 수록된다.

'아프지 마요'와 '슬픈 노래' 모두 프로듀서 타블로와 YG프로듀싱팀 퓨쳐 바운스가 지난 '세 단어'에 이어 다시 한번 손잡고 만들었다. '아프지 마요'는 이별하는 연인에 대한 마음이 담긴 애절한 멜로디의 발라드다. '슬픈 노래'는 하우스 리듬의 리드미컬한 노래로, 슬픈 노래를 더 이상 부르고 싶지 않다는 가사를 담았다.

20주년을 맞은 젝스키스는 이번 신보 발매를 비롯해 전시회, 팬미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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