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6억 초과 주택 3만4000호..강남구 가장 많아

이연진 2017. 4. 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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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총 3만4000호로 조사됐다.

27일 서울시가 발표한 개별주택공시가격에 따르면 서울에서 6억원 초과 아파트 가운데 41.1%가 강남구(6339호)에 있으며, 서초구(4786호), 송파구(3107호) 순이었다.

서울시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5.18% 상승했다.

특히 개별주택공시가격 100억원 내외 초고가 주택의 평균 상승률은 16.3%로 서울시 전체 개별주택 상승률의 3.1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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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에서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총 3만4000호로 조사됐다.

27일 서울시가 발표한 개별주택공시가격에 따르면 서울에서 6억원 초과 아파트 가운데 41.1%가 강남구(6339호)에 있으며, 서초구(4786호), 송파구(3107호) 순이었다.

서울시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5.18%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상승률(4.39%)보다 높았다.

특히 개별주택공시가격 100억원 내외 초고가 주택의 평균 상승률은 16.3%로 서울시 전체 개별주택 상승률의 3.1배에 이른다. 이는 초고가 단독주택을 표준주택에 포함하는 등 고가주택 공시가격의 현실화와 과세 형평성을 제고하려는 노력 때문으로 분석된다.

25개 자치구 가운데는 홍대주변 상권 확대와 경의선 숲길 조성에 따른 주변지역 활성화에 힘입어 마포구가 6.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성동구(6.3%), 광진구(6.2%)가 뒤를 이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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