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4차 산업혁명 지원 신상품 3종 선봬

부광우 기자 2017. 4. 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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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4차 산업혁명을 지원하기 위한 신상품 3가지를 소개했다.

기보는 27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서울지역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더스트리 4.0 퍼스트(FIRST) 보증'과 '4.0 스마트팩토리 보증', '마이스터 기술창업 보증'에 대해 안내했다.

우선 기보는 인더스트리 4.0 FIRST 보증을 통해 3년 간 3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스터 기술창업 보증은 대기업 기술 경력 창업자가 지원 대상으로 3년 간 6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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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부광우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4차 산업혁명을 지원하기 위한 신상품 3가지를 소개했다.ⓒ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4차 산업혁명을 지원하기 위한 신상품 3가지를 소개했다.

기보는 27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서울지역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더스트리 4.0 퍼스트(FIRST) 보증'과 '4.0 스마트팩토리 보증', '마이스터 기술창업 보증'에 대해 안내했다.

우선 기보는 인더스트리 4.0 FIRST 보증을 통해 3년 간 3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미래 주력산업인 신성장 분야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4월 3일 출시됐다. 지원대상은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기존 상품과 비교해 지원조건과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고, 핵심기업과 일반기업으로 구분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핵심기업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4.0 스마트팩토리 보증을 통해서는 3년 동안 6000억원이 지원된다. 이 상품은 스마트 공장 참여기업과 공급 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해 제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이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이들 기업에 보증비율과 보증료를 우대하고 심사기준을 완화함으로써 스마트공장 보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마이스터 기술창업 보증은 대기업 기술 경력 창업자가 지원 대상으로 3년 간 6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보는 사업화 가능한 숙련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대기업 기술경력 창업자의 적극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이 상품을 출시했다. 지원 대상은 실제경영자가 신청기술 분야 5년 이상 연구기술 또는 기술생산 분야의 대기업 기술경력을 보유중인 자로 대기업 퇴직후 1년 이내 창업한 기업 등이 해당된다. 기술경력 우대사항을 반영해 기술평가등급 A등급이나 20년 이상 기술경력일 경우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해준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대기업 재직자의 경우 사업화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업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창업자금 확보 어려움으로 창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번 마이스터 기술창업보증을 통해 대기업 기술경력창업자들의 창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 제고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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