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ick]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 비행 도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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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몸집을 자랑하던 토끼가 비행기로 이동하는 도중 생명을 잃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현지시간으로 26일 거대한 토끼 사이먼이 영국 히드로공항에서 미국으로 가던 유나이티드 항공기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콘티넨털 자이언트' 종인 사이먼은 생전 몸길이가 90㎝로,130㎝이었던 아빠 다리우스의 뒤를 추격하고 있었습니다.
사이먼을 입양하기로 했던 새 주인은 유나이티드 항공사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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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몸집을 자랑하던 토끼가 비행기로 이동하는 도중 생명을 잃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현지시간으로 26일 거대한 토끼 사이먼이 영국 히드로공항에서 미국으로 가던 유나이티드 항공기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콘티넨털 자이언트' 종인 사이먼은 생전 몸길이가 90㎝로,130㎝이었던 아빠 다리우스의 뒤를 추격하고 있었습니다.
성장이 끝나면 아빠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가 될 것이라고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입양하기로 한 새 주인을 만나려고 미국행 항공편으로 이동하다가 숨진 겁니다.
원래 주인인 에드워드 씨는 "비행 3시간 전 수의사가 검진할 때만 해도 아주 건강한 상태였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이먼을 입양하기로 했던 새 주인은 유나이티드 항공사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동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했는데 안타까운 사건이 생겨서 유감"이라며 "해당 고객과 접촉해 빨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키우는 데만 한 달에 720만 원가량 드는 것으로 알려진 사이먼은 수천 달러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 더선, 데일리메일)
이현지 인턴,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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