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꿈이 현실로 돼 행복"

2017. 4. 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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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젝스키스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기념 앨범을 발매한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옐로 유니버스에서 진행된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 20주년을 맞아  앨범 발매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힌 젝스키스. 

김재덕은 "97년 데뷔할 때보다 더 설레는 것 같다. 활동한지 20년이 됐는데 이번 20주년이 가장 기대되는 활동, 가장 설레는 활동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굉장히 잘 될 것 같다는 느낌도 온다"고 말했다.

이어 "YG 현석이 형님께서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직접 뮤직비디오 편집도 해주셨다. 그동안 젝키가 뮤직비디오 운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젝키 뮤직비디오 4집을 괌에서 찍었는데 너무 안나와서 통째로 날린 기억도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굉장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래도 마음에 들고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성훈은 “우상이었던 서태지와 아이들 현석이 형님과 YG에서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어서 뜻 깊고 더욱더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언젠가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는데, 꿈같은 게 현실이 되니까 마냥 행복하다. YG에서 젝스키스가 20주년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저희조차 사실 설렘도 있고 기대도 있다. 여러분들도 이번 해는 젝스키스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진은 “올해가 젝스키스라는 이름으로 데뷔한지 딱 20주년이 됐다”고 운을 뗀 뒤 “고등학교 2학년 때 올라와서 서울에서 보낸 시간이 더 길어졌고, 아마 이제부터는 젝스키스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인생이 더 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 안에 좋은 일만큼 나쁜 일 슬픈 일도 있었는데, 20주년은 저희가 만든 건 아닌 것 같고 팬들이 만들어준 해인 것 같다. 팬들 덕분에 20주년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는 것 같아서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수원은 "지난해에도 노래를 위해 활동했지만 지난해엔 기존 곡들이었고 이번엔 새로운 곡과 앨범으로 방송활동을 처음하는 자리다. 준비를 더 많이 했고 뮤직비디오 2편까지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고 그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20주년을 맞아 앨범 발매뿐 아니라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채널A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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