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위한 매치데이.. '아이데이' 여는 아산

조남기 입력 2017. 4. 27. 11:30 수정 2017. 4. 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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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무궁화 FC가 오는 수원 FC전을 이른바 '아산 아이데이(Asan I day)'로 꾸민다.

가정의 달 5월과 어린이날을 맞아, 아산의 홈경기를 연고지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5월 3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선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0라운드 아산-수원 FC전이 열린다.

아산은 이순신 종합운동장 바깥서부터 어린이들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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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위한 매치데이.. '아이데이' 여는 아산



(베스트 일레븐)

아산 무궁화 FC가 오는 수원 FC전을 이른바 ‘아산 아이데이(Asan I day)’로 꾸민다. 가정의 달 5월과 어린이날을 맞아, 아산의 홈경기를 연고지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5월 3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선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0라운드 아산-수원 FC전이 열린다. 아산은 이 경기를 위해 아산 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페셜 에스코트 키즈 200명을 모집한다. 5월 3일 에스코트 키즈가 되는 학생은 에스코트 어린이 유니폼을 선물로 받고 선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특별한’ 경험을 얻는다.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가 있다. 아산은 그라운드 곳곳에 ‘랜덤 선물 박스’ 200개를 배치해 스페셜 에스코트 키즈가 무작위로 가져가는 행사를 진행한다. 선물 박스 안엔 아이들이 좋아할 아이템들이 그득하다고 한다. ‘터닝 메카드’, ‘아산 무궁화 싸인볼’, ‘학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앞서 언급한 스페셜 에스코트 키즈는 5월 1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다음 링크(https://goo.gl/forms/gcm1EdJyhTAjz5Yw1)서 가능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산은 이순신 종합운동장 바깥서부터 어린이들과 함께한다. ‘엄마 아빠 어렸을 땐 말이야’라는 고전 게임부터, ‘경찰차 및 구급차 체험 부스’, ‘페이스 페인팅 부스’가 장외에서 운영된다. 팬들에게 매번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아산 선수단 사인회 및 하이파이브 이벤트도 변함없이 계속된다.

아산-수원 FC전 티켓 예매는 아산 홈페이지지(http://www.asanfc.com) 혹은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매치데이 당일 현장 구매도 언제나 가능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아산 무궁화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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