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②] 신정환 방송 복귀 무대, '라디오스타'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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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손잡고 연예계 복귀를 결심한 신정환(42)의 첫 무대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신정환은 2007년 5월부터 MBC '라디오스타'의 공동 진행을 맡아 활약하던 중 2010년 9월 필리핀 원정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면서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KBS 2TV '스타 골든벨', MBC '꽃다발'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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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은 2007년 5월부터 MBC ‘라디오스타’의 공동 진행을 맡아 활약하던 중 2010년 9월 필리핀 원정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면서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KBS 2TV ‘스타 골든벨’, MBC ‘꽃다발’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라디오스타’ 출연중 이던 와중에 활동을 중단한 신정환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 복귀하는 것이 어느 정도 명분도 서고, 또 자연스러워 보인다. 2010년 9월 프로그램을 떠난 신정환의 후임으로 김희철이 그해 12월 투입됐다. 이후 김희철 2011년 8월 입대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규현이 채워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제 규현이 5월25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하면서 또 다시 발생한 ‘라디오스타’ MC석 빈 자리를 신정환이 채우게 되면, 그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모양새가 갖춰지게 된다.
‘라디오스타’ 제작진도 신정환 영입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더욱이 ‘아무나’ 할 수 없는 ‘센 토크’ 콘셉트의 ‘라디오스타’의 MC 자리에 거론되는 적임자도 많지 않은 상황이다.
신정환은 ‘라디오스타’의 과거 전성기를 이끌었고, 기존 MC들과 호흡도 이미 검증됐다. 신정환 대신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김희철은 현재 방송채널마다 MC를 맡고 있어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김희철은 작년 11월 ‘라디오스타’ 500회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미스터 신’을 소환해야 한다. 규현이 5년 동안 앉아 있던 자리이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닌 것 같다”고 신정환 복귀를 추천한 바 있다.
규현 역시 같은 시기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자신의 ‘라디오스타’ 후임자에 대해 “대중이 용서를 해주신다면 ‘S형님’이 오셔서 다시 예전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철과 규현이 사실상 신정환의 복귀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이다. 규현의 ‘라디오스타’ 후임에 관한 인터넷 기사 댓글란에도 ‘규현이 떠나면 신정환이 그 자리를 맡는 것이 당연하다’는 반응이 많다. 결국 신정환의 ‘라디오스타’ 복귀는 제작진도, 현 MC들도, 누리꾼도 모두가 원하는 방향인 것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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