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OCN '구해줘', 8월 5일 첫 방송..'촬영 스타트'

입력 2017. 4. 27. 10:43 수정 2017. 4. 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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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조재윤 주연의 '구해줘'가 OCN의 인기 바통을 이어받아 2017년 여름을 장식할 전망이다.

27일 OSEN 취재 결과 '구해줘'는 8월 첫 방송을 목표로 촬영을 시작했다.

OCN은 올해 초 '보이스'를 시작으로 '터널'까지 연달아 히트 홈런을 치고 있다.

여기에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주연의 '듀얼'이 오는 6월 3일부터 바통을 이어받고 '구해줘'가 OCN의 하반기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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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조재윤 주연의 '구해줘'가 OCN의 인기 바통을 이어받아 2017년 여름을 장식할 전망이다. 

27일 OSEN 취재 결과 '구해줘'는 8월 첫 방송을 목표로 촬영을 시작했다. 방송사 사정에 따라 변수가 있지만 8월 5일이 첫 방송 날짜로 유력하다. 

'구해줘'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연재된 인기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한다. "어느 날 골목에서 마주친 한 여자로부터 '구해줘'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이라는 상황 속에서 백수 청년들이 겪는 사이비 스릴러물이다. 

캐스팅 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옥택연은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 따뜻한 마음씨에 똑똑한 두뇌까지 갖춘 무지군수의 아들 한상환 역을 맡았고 서예지가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는 여자 임상미로 분한다. 

조성하는 사기 전과 8범으로 교도소 생활을 하다, 사회로 나와 사이비 교주가 되는 백정기 역을 따냈다. 사이비 교주를 따르는 광신도 조완태 캐릭터는 감초 배우 조재윤이 연기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OCN은 올해 초 '보이스'를 시작으로 '터널'까지 연달아 히트 홈런을 치고 있다. 여기에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주연의 '듀얼'이 오는 6월 3일부터 바통을 이어받고 '구해줘'가 OCN의 하반기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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