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벌써 데뷔 20주년, 팬들이 만들어준 시간"

황지영 2017. 4. 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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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젝스키스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젝스키스가 27일 전시회 '옐로 유니버스'가 열리는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76-1(구 GAP 건물)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20주년 앨범 발매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젝스키스는 28일 데뷔 20주년 기념앨범 'THE 20TH ANNIVERSARY'을 발표하고 팬들과 뜻깊은 20주년 만들기에 나선다.

은지원은 "기념앨범이라는 느낌이 들진 않는다. 20년만에 기념앨범을 내는 거라서 베스트앨범과는 다르게 신곡을 추가해 새로운 형태로 만들고 싶었다"고 이번 앨범 콘셉트를 밝혔다.

김재덕은 "1997년도 데뷔할 때보다 더 설레는 것 같다. 활동한지 20년이 됐는데 이번 20주년이 가장 기대되는 활동이고 가장 설레는 활동이다. 굉장히 잘될 것 같다는 느낌도 온다. 우리 현석이 형님께서 신경도 많이 써주셨다. 직접 뮤직비디오 편집도 해주셨다. 그동안 젝스키스가 뮤직비디오 운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젝스키스 뮤직비디오 4집을 괌에서 찍었는데 통째로 날렸던 기억이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스스로 굉장히 만족한다. 멤버들도 진짜 잘 나와서 기대된다. 노래도 마음에 든다. 타블로와 퓨처바운스가 신경을 많이 써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훈은 "우상이었던 서태지와아이들의 현석이형이 있는 YG에서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어서 더 뜻깊다. 꿈이 현실이 된다는 말 어른들이 많이들 하시는데 진짜 현실이 되니 행복하다. 2017년의 20주년을 우리 젝스키스가 어떻게 꾸려나갈지 굉장히 설렌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니 이번 해에는 젝스키스의 한 해가 될 수 있었으면"이라고 바랐다.

이재진은 "올해가 진짜 20주년이 되는 해인데 고2때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보낸 시간이 길다. 이젠 젝스키스로 살아갈 시간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 20주년이라는 시간 동안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었다. 어쩌면 이 20년 세월은 팬들이 만들어준 해인 것 같다. 20주년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수원 "지난해에도 앨범을 내고 활동을 했지만 올해는 정말 남다른 활동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젝스키스의 20주년 기념앨범 'THE 20TH ANNIVERSARY' 타이틀곡은 '슬픈노래'와 '아프지마요'로 에픽하이 타블로와 YG프로듀싱팀 퓨처바운스가 만들었다. 방송활동을 하게될 메인 타이틀은 '아프지마요'로, 이별을 경험한 모든 이들의 공감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음원은 28일 오후 6시 공개.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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