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브레이커' 부천, 전북 이어 경남도 잡는다

2017. 4. 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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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가 또 한 번 무패 브레이커로 나선다.

부천은 지난해 FA컵 8강에서도 당시 19경기 무패(10승 9무) 행진을 달리던 전북을 상대로 승리한 바 있어 '전북 킬러'라는 별칭과 함께 '무패 브레이커'의 면모를 보였다.

부천은 챌린지서 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경남을 상대로 무패 브레이커의 캐릭터를 확실히 굳히고 승점 3을 챙기겠다는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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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부천FC1995가 또 한 번 무패 브레이커로 나선다.

부천은 오는 30일 오후 3시 홈구장인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017시즌 K리그 챌린지 9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서 FC안양에 분패를 당하며 리그 3위서 4위로 내려앉은 부천은 리그 선두 경남전 승리로 선두 경쟁에서 이탈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부천 앞에 무패행진은 없다. 부천은 지난 19일 FA컵 3라운드서 K리그 클래식 무패를 달리던 선두 전북 현대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부천은 지난해 FA컵 8강에서도 당시 19경기 무패(10승 9무) 행진을 달리던 전북을 상대로 승리한 바 있어 ‘전북 킬러’라는 별칭과 함께 ‘무패 브레이커’의 면모를 보였다. 

부천은 챌린지서 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경남을 상대로 무패 브레이커의 캐릭터를 확실히 굳히고 승점 3을 챙기겠다는 심산이다. 

정갑석 감독은 “올 시즌 무패를 기록 중인 경남의 분위기가 무섭기는 하지만 우리 팀 역시 경남을 상대로 필승 전략을 준비했다”며 “이번 경남전이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이고, 순위 싸움에 중요한 매치인 만큼 홈 팬들에게 반드시 승리를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은 이날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KB국민은행 부천FC1995 사랑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양재영 KB국민은행 부천지역 그룹대표의 시축과 KB국민 은행 임직원 자녀들의 참여로 에스코트 키즈와 볼보이 체험도 이루어진다./dolyng@osen.co.kr
[사진] 부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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