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 대선 직후 컴백 확정.. "뮤비엔 이병헌·손나은 참여, 흥행 보증"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4. 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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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싸이가 장미대선이 끝나는대로 컴백을 확정지었다./스포츠조선

월드스타 싸이가 장미대선이 끝나는대로 컴백을 확정지었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싸이는 5월 15일 이전으로 컴백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일 대선 이후 10일에서 15일 사이로 8집 앨범 발매 일정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G 관계자는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온 앨범인 만큼 컴백 일정을 올초부터 봐오고 있었다. 그동안 국내에 무거운 사회적 이슈들이 많았기에 5월로 컴백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 5월 '흥의 제왕' 싸이가 들고 올 정규 8집의 두 개의 타이틀곡은 특유의 유쾌한 댄스곡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직접 콘셉트를 정했고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YG 관계자는 "그간 세상이 어지럽고 안 좋은 일들이 많았던 만큼 싸이의 노래가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며 "봄 여름과 어울리는 맞춤형 노래"라고 소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싸이가 새 음반을 작업하면서 행복해 했다. 부담 없이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새 음악을 구상했고 싸이다운 노래가 완성됐다. 무대 위 싸이 특유의 에너지를 분출하는 신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싸이의 뮤직비디오에는 이병헌과 에이핑크 손나은이 참여했다고 알려져, 앞서 26억 뷰의 '강남스타일', 10억 뷰의 '젠틀맨'을 기록한 '뮤비 강자' 싸이의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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