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익 2천28억원..전년比 18.9%↑

양태훈기자 2017. 4. 27.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1분기 매출 2조8천820억원, 영업이익 2천28억원, 당기순이익 1천325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유·무선 사업의 고른 수익성장과 운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어났다.

유선수익(TPS수익+데이터수익+전화수익)은 TPS(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사업과 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상승한 9천155억원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업수익 전년比 5.3%↑ '2조2천911억원', 연간 가이던스 초과 달성 기대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1분기 매출 2조8천820억원, 영업이익 2천28억원, 당기순이익 1천325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유·무선 사업의 고른 수익성장과 운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 매출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2조2천9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영업수익 전망치 9조3천억원의 24.6% 수준로, LG유플러스는 연간 전망치 초과 달성 가능성이 한층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영업수익(무선수익+유선수익) 중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와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조3천66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만 LG유플러스 전체 무선가입자 중 LTE 가입자는 1천121만8천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88.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무선수익 성장을 견인한 양질의 무선가입자 확보는 멤버십 혜택 확대, 진화된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R클럽2' 출시, 'U+ 가족무한사랑'과 같은 결합 및 장기 고객 혜택 강화 등 실질적 가치 제공에 앞장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또 'U+ 프로야구', 'U+ 비디오포털' 등 모바일 TV 시청 증가에 따른 LTE 가입자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증가도 무선수익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선수익(TPS수익+데이터수익+전화수익)은 TPS(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사업과 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상승한 9천15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유선수익 중 TPS 사업 수익 증가는 IPTV 사업 성장 영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IPTV 가입자(셋톱박스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319만4천명을 기록, TPS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성장한 4천213억원을 달성했다.

데이터수익은 e-Biz(전자결제, 기업메시징, 웹하드 등) 및 IDC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한 4천49억원을 기록했다.

e-Biz수익은 온라인 및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으며, IDC수익은 글로벌 고객사 유치와 IDC 평촌 메가센터 가동률 제고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성장을 기록했다.

홈 IoT 서비스는 월 4만 가구 이상의 가입자 성장으로 1분기 말 기준 68만 가입 가구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연내 100만 가입자 목표를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업 IoT는 상반기 내에 수도권 지역 NB-IoT 상용화를 시작으로 하반기 전국망 구축을 완료해 연내 검침 서비스, 화물 추적, 물류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분기 마케팅 비용은 광고선전비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5천271억원을 지출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멤버십 혜택 강화 등 고객 본원적 가치에 집중한 비용 집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분기 캐팩스(CAPEX)는 투자안정화 및 동절기 계절성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 직전 분기 대비 57.8% 감소한 2천65억원이 집행됐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분기에도 혁신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수익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IPTV 신규 서비스 출시와 산업 및 공공 영역의 IoT 사업 확대로 연간 목표한 3% 이상의 영업수익 성장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 조이뉴스24, 생생한 라이브캐스트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