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손가락 인증샷'..걱정하지 말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대 대통령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표 '인증샷'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2PM 멤버 황찬성 씨는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손가락으로 'V자'한 인증샷을 올렸다가 다른 사진으로 교체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선부터는 투표 당일 손가락으로 V자 표시는 물론 '엄지척'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표소 안에서 사진을 찍거나 기표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건 금물이에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대 대통령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표 '인증샷'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이번 대선부터는 손가락 인증샷이 가능해졌는데요, 여전히 알쏭달쏭한 선거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2PM 멤버 황찬성 씨는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손가락으로 'V자'한 인증샷을 올렸다가 다른 사진으로 교체해야만 했습니다. V자는 특정 기호를 연상시켜 선거법 위반이라는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번 대선부터는 투표 당일 손가락으로 V자 표시는 물론 '엄지척'도 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특정 기호를 표시해도 된다는 뜻이죠.
특정 후보자의 벽보 앞에서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모습을 찍어 올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로 인증샷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을 빼고는 투표 당일에도 온라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표소 안에서 사진을 찍거나 기표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건 금물이에요. 투표소 100미터 이내에서 투표를 권유하거나, 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특정 후보를 비방해선 안 된다는 것쯤은 상식이겠죠.
5월 9일 우리 다 같이 투표하고 멋진 인증샷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CBS노컷뉴스 김효은 기자·강인경 디자이너] africa@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버릇없이.." 文에 발끈한 洪, 알고 보니 '동생'
- [단독] 불법과 갑질로 드러난 신연희 구청장 '태극기 사랑'
- 다섯 대통령 지켜본 문희상 "현대사 최고 대통령은.."
- 문재인 44.4% VS 안철수 22.8%..더블스코어 근접
- [이거 레알?] "안철수 V3 백신이 개표결과 조작 가능성"
- 安측 "'문재인 아들 온다더라' 소문 파다..해고자들 복직시키며 무마" 주장
- "이보세요" "버릇없이"..대선후보 토론회 발끈했던 순간들
- "블랙리스트, 정권 바뀌면 감옥갈 것 예상했다"
- 洪의 자랑 진주의료원 폐업..노동계 "노조에 대한 혐오 표출"
- 악수하는 문재인-황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