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석상에 등장 안 해..베일에 싸인 트럼프 처가

김은빈 2017. 4. 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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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멜라니아 트럼프 인스타그램]
도널드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베일에 싸인 처가가 눈길을 끌었다.

멜라니아 여사의 2살 연상 언니 이네스(49)는 트럼프 타워 인근인 트럼프 그룹 소유의 200만 달러(약 23억원)짜리 고급 주택에 살며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멜라니아 여사와 언니 이네스.
멜라니아 여사의 언니 이네스.
단짝이자 유일한 자매인 이네스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사생활 문제 때문. 이네스는 대선 기간은 물론 현재까지 공개 석상에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 다만,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 소식을 전하는 등 이들 부부를 응원하고 있다.

트럼프의 장인 장모인 빅토르(73)와 아말리아(72)도 마찬가지다. 대통령 취임식장에서 찍힌 사진을 통해 이들이 사위의 취임식에 참석했다는 것이 뒤늦게 확인됐을 정도다.

멜라니아 여사의 언니 이네스가 공개한 빅토르, 아말리아 사진.
남성잡지 GQ 등에 따르면 빅토르와 아말리아는 모두 뉴욕으로 이사하여 트럼프 타워 근처에서 살고 있다. 멜라니아 여사가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으로 가지 않고 뉴욕에 머무르는 것은 친정 식구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멜라니아 여사는 아들 배런과 트럼프 타워에서 함께 살고 있으며 아들의 학년이 끝난 후 워싱턴으로 이사할 계획이다.

멜라니아 여사의 이복오빠인 데니스(50)는 빅토르가 아말리아와 결혼하기 전 만난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지난해 5월 언론을 통해 세상에 처음 얼굴이 알려졌다. 멜라니아는 한때 "내게 이복형제는 없다"고 그의 존재를 부인하기도 했으나,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나는 수년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아버지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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