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에 환기가 필요한 계절에 어울리는 '핑크 vs 그린' 아이템

디지틀조선일보 서유남 입력 2017. 4.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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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에 환기가 필요한 완연한 봄이다. 지금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17SS 트렌드 컬러를 살펴보자. 봄이면 어김없이 유행하는 컬러 '핑크'와 '그린'이 색다른 모습으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기존의 사랑 받던 파스텔 컬러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컬러들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올해 아이템을 만나보자.

핑크 야로우 vs 그리너리

▲ 핑크 로브. 르피타, 운동복. hpe, 플라워 블라우스. 나이스크랍, 스트라이프 원피스. 엣지마인, 귀걸이. 폭스스토리, 선글라스. 쿤스트슬랩 / 각 업체 제공

지난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던 핑크에서 더욱 사랑스러운 컬러로 나타난 '핑크 야로우'는 버블껌 같이 달콤함이 묻어나는 트렌드 컬러다. 꾸준히 사랑받는 로브에 통통 튀는 핫핑크 컬러를 더해 더욱 생기 있는 트렌드 아이템으로 출시됐다. 특히 심플한 디자인의 데이웨어 룩과 함께 매치하면 완벽한 봄 트렌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단조롭고 밋밋한 컬러에서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등장한 애슬레저 룩에도 주목해보자. 브라탑이 내장되어 있는 슬리브리스와 히든 포켓이 더해진 레깅스로 기능성과 디자인이 모두 함축된 하이 퀄리티 액티브웨어를 만날 수 있다.

팬톤에서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컬러인 '그리너리'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시대에 각광받고 있다. 그리너리는 노란빛이 도는 초록색의 싱그러움과 생동감을 의미한다.

다양한 그리너리 패션 중에서도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해 생동감 넘치는 감성을 표현한 드레스와 화사한 플라워 프린팅으 돋보이는 싱그러운 그리너리 아이템들도 만나볼 수 있다.

올봄, 그리너리 패션에 화사함을 배가시켜줄 수 있는 액세서리를 착용해보자. 시그니처 여우 패턴 이어링은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어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또한, 야외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자외선 차단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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