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업의 85%, 올해 말까지 윈도 10 도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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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 Inc.)는 윈도우 10 도입이 이전 운영체제(OS) 채택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85%가 올해 말까지 윈도우 10을 도입하기 시작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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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 Inc.)는 윈도우 10 도입이 이전 운영체제(OS) 채택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85%가 올해 말까지 윈도우 10을 도입하기 시작할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총 6개 국가에서 윈도우 10 마이그레이션 결정에 관여하는 1014 명의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란짓 아트왈(Ranjit Atwal) 가트너 책임 연구원은 "기업들은 윈도우10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2015~2016년 설문조사에서 윈도우10의 평가 및 도입에 걸리는 시간이 23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들은 이미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거나 2018년까지 업그레이드하기로 미뤄둔 상태"라며 "이는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윈도우 10으로 전환하거나 윈도우 10 도입 전 해당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대체하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단, 윈도우 10으로의 전환이 비즈니스에 즉각적이고 핵심적인 프로젝트로 인식되고 있지는 않아 응답자의 25% 정도가 예산 관련 문제를 맞닥뜨릴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케 에셔리히(Meike Escherich) 가트너 수석 연구원은 "배터리 수명 연장, 터치스크린, 기타 윈도우10 기능 등 윈도우 10에 최적화된 제3세대 및 4세대 제품이 출시되면서 기업 내 응답자들의 구매 의사가 크게 늘어났다"며 "컨버터블 노트북의 경우 기업들이 테스트 및 시범(pilot) 단계에서 구매 및 도입 단계로 전환하면서 구매 의사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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