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난투극' 마르코, 신혼여행 중 아내에게 볼일 보고 오라고.. "내가 생각이 짧다"
배정남과 클럽 난투극을 벌였다고 알려진 마르코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나는 생각이 짧다"고 말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마르코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마르코는 "신혼여행에서 쫓겨났다던데 어떻게 된 건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마르코는 "웃자고 던진 말이 있지 않나. 그런데 상대방은 아닌가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르코는 "신혼여행 중 아침에 일어나서 친구를 만나고 볼일 보고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출연자들은 "그게 웃자고 할 말이냐" "신혼여행에서 그 말을 했다는 거냐"라고 말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마르코는 "내가 생각이 짧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클럽마니아로 알려졌던 마르코는 결혼 이후 아내 때문에 클럽에 발을 끊었다고 밝혔다.
마르코는 "결혼 전에 클럽 은퇴식 겸 마지막으로 가보려고 했다. 그런데 아내가 '결혼 안하고 싶냐'고 으름장을 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배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마르코와 난투극을 벌였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제가 손을 휘두른 적이 없으니까 제 이야기인 줄도 몰랐다. 마르코도 이미지가 있으니까 마르코 때문에 당시 아무 해명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정남은 "'난투극'이라는 꼬리표가 붙다 보니 일도 다 끊기고 광고도 끊겼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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