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파수꾼' 첫 촬영..재기발랄 천재해커

박세연 2017. 4. 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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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샤이니 키가 천재해커로 변신한다.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 측은 키가 연기하는 천재해커 공경수의 첫 촬영 스틸컷을 27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키는 스케이트보드를 탄 채 쫓기듯 달아나고 있다.

제작진은 "키가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제대로 맞추고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준비도 열심히 해오는 노력파다.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연기를 해줬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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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파수꾼'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샤이니 키가 천재해커로 변신한다.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 측은 키가 연기하는 천재해커 공경수의 첫 촬영 스틸컷을 27일 공개했다.

극중 공경수는 파수꾼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해킹 능력자이자 분위기 메이커로 극강의 친화력을 지닌 인물이다. 어리바리한 사고뭉치지만 CCTV와 각종 컴퓨터 기기를 해킹해 정보를 빼내는 역할을 한다.

공개된 사진 속 키는 스케이트보드를 탄 채 쫓기듯 달아나고 있다. 능수능란하게 스케이트보드를 다루는 키의 모습은 장난기 가득한 미소에 재미있는 몸짓까지 더해져 시선을 강탈한다. 개성 가득한 힙합스타일의 의상과 해킹 장비들이 잔뜩 담겨 있는 백팩, 어디서든 재빨리 도망갈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까지 장착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제작진은 “키가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제대로 맞추고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준비도 열심히 해오는 노력파다.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연기를 해줬다”고 귀띔했다.

키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끝났다.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하게 되면서 스케이트보드도 제대로 타보게 됐다. 틈날 때마다 지하 주차장에서 맹연습을 했는데, 탈수록 재미가 붙는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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