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양들의침묵' 조나단 드미 감독 별세, 향년 73세

조연경 입력 2017. 4. 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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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조연경]
조나단 드미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73세.

26일(현지시간) 조나단 드미 감독 홍보 담당자는 "감독이 자신의 뉴욕 아파트에서 아내와 세 자녀가 지켜보는 가운데 숨졌다. 사인은 식도암에 의한 합병증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1944년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조나단 드미 감독은 1970년대 초 B급 영화의 거장인 로저 코먼 아래에서 연출 생활을 시작했다. 1974년 '여자 수용소'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했으며, 1980년대에는 '멜빈 앤드 하워드', '스윙 시프트', '썸씽 와일드', '매리드 투 더 몹' 등 코미디 영화로 사랑 받았다.

그 후 각종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조나단 드미 감독은 1991년 안소니 홉킨스와 조디 포스터가 주연을 맡은 '양들의 침묵'을 세상에 내놓으며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올랐다. 조나단 드미 감독은 이 영화로 아카데미시상식 최고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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