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前 동부 감독, LG 신임 코치 선임

김희선 입력 2017. 4. 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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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희선]
KBL 제공

창원LG세이커스(단장 한상욱)가 현주엽 감독에 이어 김영만 코치를 선임했다

LG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만 전 동부 감독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 코치는 지도자 경험이 없는 현 감독을 보좌해 팀을 이끌 예정이다 . 김 코치는 마산고와 중앙대를 졸업하고 1997년 부산기아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며 2002년부터 4시즌을 창원LG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현 감독과도 함께 플레이를 한 바 있으며 최근 3시즌 동안 원주동부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김 코치는 “쉽지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창원은 나의 고향이기도 하고 창원LG에서 선수시절에 창원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뿐만 아니라 현주엽 감독이 직접 찾아와 함께 하자고 해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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