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투데이, "박병호의 이름 잊어선 안된다"

배영은 2017. 4. 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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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영은]
미네소타 박병호(31)가 메이저리그에 승격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다시 한번 거론됐다.

미국 전역에서 발간되는 'USA 투데이'는 27일(한국시간)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앞두고 있는 유력 유망주들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박병호의 이름도 포함했다. "볼티모어가 외야수 페드로 알바레스를 불러 올릴 가능성이 높다"며 "마찬가지로 1루수이자 지명타자인 박병호의 이름도 기억해야 한다. 현재 박병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미네소타 마이너리그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고 썼다.

박병호는 시범경기에서 팀 내 타자들 가운데 가장 맹활약했지만,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고개를 갸우뚱했을 만큼 의외의 결과였다. 트리플A에서도 시즌 초반 경쟁자인 케니스 바르가스보다 더 좋은 성적을 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주춤했다. 지난 25일 결국 바르가스가 먼저 25인 로스터에 등록됐다. 그러나 여전히 몸 상태가 회복되면 팀 내 메이저리그 콜업 1순위 후보다.

이 매체는 "박병호가 지난해 고전하면서 결국 올해 마이너리그 재계약을 했다. 대신 스프링캠프에 엄청난 활약을 했고, 부상 전에는 트리플A에서도 좋은 출발을 했다"고 상세히 전하면서 "지난해에도 삼진은 많았지만, 215타수에서 홈런 12개를 친 파워가 있다"며 "야구와 문화에서 적응이 필요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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