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 손흥민, 20호 골은 다음 경기로

윤태석 2017. 4. 27.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25ㆍ토트넘)이 교체로 나왔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20호 골 기록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C.팰리스 1-0 제압

손흥민(25ㆍ토트넘)이 교체로 나왔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20호 골 기록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추가시간까지 약 50분을 뛰며 왼쪽 측면을 부지런히 오갔지만 득점은 없었다.

올 시즌 19골(프리미어리그 12골ㆍFA컵 6골ㆍ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골)을 넣은 손흥민은 앞으로 1골만 더 보태면 차범근(6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갖고 있는 한국 선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넘어설 수 있지만 이날 침묵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결승골이 터지자 다 함께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토트넘 선수들. 런던=AP 연합뉴스

토트넘의 결승골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발끝에서 나왔다. 에릭센은 후반 33분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 망을 갈랐다.

2위 토트넘은 승점 74(22승8무3패)로 선두 첼시(승점 78ㆍ25승3무5패)를 4점 차로 추격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이청용(29)은 결장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