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차기작 출연 소감.."망가져도, 사랑스러워"

입력 2017. 4. 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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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지원이 KBS-2TV '쌈 마이웨이' 출연 각오를 전했다.

김지원은 27일 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놉시스부터 끌렸다. '남들이 뭐라던 우리는 우리 길을 간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남들이 뭐라던 한 길만 가려는 청춘들의 성장 로맨스를 그렸다.

김지원, 박서준, 안재홍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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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수지기자] 연기자 김지원이 KBS-2TV '쌈 마이웨이' 출연 각오를 전했다.

김지원은 27일 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놉시스부터 끌렸다. '남들이 뭐라던 우리는 우리 길을 간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김지원은 극중 백화점 인포데스커 '최애라'를 맡았다. 마이크만 잡으면 흥에 오르는 인물이다.

김지원은 "최애라는 현실에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거침없고 솔직한 캐릭터다"고 소개했다.

코믹 연기에도 도전한다. 그는 "전작이 화려하고, 강한 모습이 많았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망가진 모습도 사랑스러울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지원은 "따뜻한 봄날, 좋은 드라마로 찾아뵐 수 있어 설렌다.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남들이 뭐라던 한 길만 가려는 청춘들의 성장 로맨스를 그렸다. 김지원, 박서준, 안재홍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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