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자체발광' 고아성, 101개 자소서가 전한 묵직한 진심
26일 방송된 MBC 수목극 '자체발광 오피스' 13회에는 정규직 자리를 두고 계약직 사원 고아성(은호원), 이동휘(도기택), 이호원(장강호)이 페어플레이를 하면서 경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당한 대결을 하자고 의지를 다진 은장도 3인방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세 사람 모두에게 귀한 정규직 자리였기에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첫 번째는 직원들의 평가였다. 함께 일한 부서 직원들이 이들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평소 바른 말을 많이 해 미움을 많이 샀던 고아성에겐 불리한 평가였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역전의 기회는 남아 있었다. 자신을 마케팅하는 미션이 주어진 것. 다들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마케팅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이호원은 수학적 방향으로 접근했고, 이동휘는 자신의 어릴 적 사진들을 모아 하나의 파일로 완성했다.
가장 늦게까지 생각을 하지 못했던 고아성은 지금까지 썼던 자기소개서를 모아서 제출하기로 결심했다. 100번의 회사 채용에서 탈락했고 101번째 하우라인 계약직 입사에 성공했던 그는 "스펙이 남들보다 없어 날 소개하고 어필할 수 있는 건 자기소개서뿐이었다"면서 101번 썼던 자기소개서를 모은 '자소설'을 하나의 책을 만들어 제출했다.
취업에 얼마나 절박했는지, 고작 2달이었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101개의 모든 자기소개서 내용이 달랐던 것. 이에 하석진(서우진)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흥미로워했다.
정규직 채용이 당초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난 상황. 과연 은장도 3인방 중 정규직의 기회를 잡는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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