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라디오스타' 고상한 선비 조우진, 놀리는 재미 쏠쏠하네요

뉴스엔 입력 2017. 4. 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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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 놀리는 재미가 쏠쏠했던 방송이었다.

조우진은 4월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배우 김혜은, 김성균, 배정남과 함께 출연했다.

다른 세 배우의 경우 오랜 연예계 활동 기간에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아왔지만 조우진의 경우 '라디오스타'를 통해 예능이라는 세계에 처음 발을 들인 터라 '예능 신생아'나 다름 없었다.

배정남은 조우진에 대해 "선비 같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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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 놀리는 재미가 쏠쏠했던 방송이었다.

조우진은 4월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배우 김혜은, 김성균, 배정남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영화 '보안관'을 통해 세 배우와 호흡을 맞춘 사이.

다른 세 배우의 경우 오랜 연예계 활동 기간에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아왔지만 조우진의 경우 '라디오스타'를 통해 예능이라는 세계에 처음 발을 들인 터라 '예능 신생아'나 다름 없었다. 이에 짓궂기로 유명한 '라디오스타 MC들의 공격을 받은 조우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사였다.

시작부터 만만치 않았다. 조우진은 "생애 처음으로 예능에 참여하게 된 조우진이다"고 자기소개를 했지만 '라디오스타'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윤종신으로부터 "정말 평범해보인다"라는 농담섞인 핀잔을 받았다.

10년이 훌쩍 넘는 짧지 않은 무명 생활을 거친 조우진은 지난 1월 21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비서 역할로 활약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매력적인 캐릭터 덕에 '비서돌'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덕분에 데뷔 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우진인사이드'라는 팬클럽도 생겼다는 후문.

이에 대해 조우진은 "원고지 메모를 즐기게 됐는데 그 모습을 본 팬이 원고지에 편지를 써줬다. 굉장히 감명깊었다. 그분한테 원고지에 그대로 답장을 드렸다"며 미소를 지었다. MC들은 조우진의 고상한 스타일에 놀라움을 표하며 "여기 있을 분이 아니다"고 감탄했다. 배정남은 조우진에 대해 "선비 같다"고 칭찬했다.

마냥 점잖은 선비 이미지였지만 귀여운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고향 이야기가 나오자 조우진은 "고향이 대구"라고 밝혔고, MC 김구라는 "대선 어떻게 될 것 같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당황한 조우진은 "정치적 견해는 내가 내공을 쌓은 이후에 밝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배정남이 조우진에게 단체 채팅방에서 고기를 사달라고 했지만 답장을 하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하자 "최근 내가 답을 많이 늦게 달았다. 그 자리에 선배님들도 들어와 계시니까 '내가 살게'라고 하기 그렇더라"고 뒤늦게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걸그룹 댄스는 조우진의 매력이 최대치에 닿은 하이라이트였다. 조우진은 사전 인터뷰 때 춤 요청 절대 사절이라고 밝혔지만 MC들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히트곡 'TT(티티)'에 맞춰 춤을 췄다. 안절부절하던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수줍어하면서도 새침한 표정으로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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