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15개월 만의 복귀전 승리..포르셰 그랑프리 16강 진출

입력 2017. 4. 27. 03:28 수정 2017. 4. 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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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30·러시아)가 15개월 만에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샤라포바는 26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총상금 71만900 달러) 사흘째 단식 1회전에서 로베르타 빈치(36위·이탈리아)를 2-0(7-5 6-3)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에서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국제테니스연맹(ITF)으로부터 15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샤라포바는 25일로 징계가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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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1회전에서 빈치 2-0으로 가볍게 제압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30·러시아)가 15개월 만에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샤라포바는 26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총상금 71만900 달러) 사흘째 단식 1회전에서 로베르타 빈치(36위·이탈리아)를 2-0(7-5 6-3)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에서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국제테니스연맹(ITF)으로부터 15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샤라포바는 25일로 징계가 만료됐다.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2015년 US오픈 준우승자 빈치를 꺾은 샤라포바는 2회전에서 에카테리나 마카로바(43위·러시아)를 상대한다.

샤라포바가 공식 경기에서 이긴 것은 지난해 1월 호주오픈 16강전 이후 약 15개월 만이다.

서브 에이스 11개를 작렬하며 예전 경기력을 선보인 샤라포바는 결국 1시간 44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샤라포바와 마카로바의 상대 전적은 샤라포바가 6전 전승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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