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코리아 서울오픈 통합 전국휠체어테니스대회 막 올라

이은미 2017. 4. 2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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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노바코리아 서울오픈 통합 전국휠체어테니스대회가 26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울특별시장애인테니스협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띤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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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들과 선수들이 개회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이은미 기자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 제5회 노바코리아 서울오픈 통합 전국휠체어테니스대회가 26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울특별시장애인테니스협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문체육은 전문 선수끼리 맞붙는 것으로 단식과 복식 모두 열린다. 생활체육은 금배부, 은배부로 나뉘어 어울림 복식이라는 명칭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출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이상화 서울특별시장애인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해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김태열 수석 부회장,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곽해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화 서울특별시장애인테니스협회장
이 대회를 2년째 주관해 오고 있는 이상화 서울특별시장애인테니스협회장은 "이러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큰 바람이 있다면 전반적으로 지원이 늘어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경쟁의 장 그리고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휠체어 테니스 선수가 줄고 있다. 선수 육성 및 보급이 시급한 건 사실이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끝으로 "휠체어 테니스와 일반 테니스는 구분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하나라고 생각하는 그런 날이 하루 빨리 찾아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글, 사진=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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