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부인 이순삼씨가 '돼지흥분제'에 대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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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부인 이순삼씨가 남편의 '돼지흥분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경쟁 후보들의 트집잡기식 네거티브 공세에 불과하다며 홍 후보를 두둔했다.
그러면서 "홍준표가 얼마나 바르게 살고 (트집잡을 것이) 없었으면 그런 걸 잡았겠나"라며 홍 후보가 매도 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홍 후보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서도 바닥 민심과 여론조사 결과가 크게 다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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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부인 이순삼씨가 남편의 '돼지흥분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경쟁 후보들의 트집잡기식 네거티브 공세에 불과하다며 홍 후보를 두둔했다.
이씨는 26일 오후 강원 속초 중앙시장에서 유세지원을 한 뒤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45년 전 있었던 일을 우리 남편이 스스로 책에 쓴 것"이라며 "자기가 검사를 하다 보니 그게 좋은 일이 아니었는데 친구를 못 말렸다 그러면서 후회한다고 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서전 '나 돌아가고 싶다'가 출간됐던 2005년 당시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대선이 있다보니 후보들이 서로 네거티브하기 위해 찾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준표가 얼마나 바르게 살고 (트집잡을 것이) 없었으면 그런 걸 잡았겠나"라며 홍 후보가 매도 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홍 후보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서도 바닥 민심과 여론조사 결과가 크게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에 7, 8%가 나올 때 전 앞자리에 2자나 3자를 뺀 것 같다고 했다"며 "시장 유세를 다녀보면 제가 제일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빅데이터로 보면, 그게 제일 정확한데 우리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조금' 낮은 정도"라며 "오늘 더 올라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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