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성불산 산불로 1㏊ 소실..6시간 넘게 진화 중(종합)

입력 2017. 4. 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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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성불산에서 불이 나 6시간 넘게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26일 오후 5시 19분께 충북 괴산군 괴산읍 성불산(해발 529m)에서 불이 났다.

괴산군과 소방당국은 산불진화용 헬기 4대, 소방차량 8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괴산군은 불길이 더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야간 진화 작업을 계속할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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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 가팔라 접근 어려워"..소방·군청 공무원 120여명 진화 작업

(괴산=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 괴산군 성불산에서 불이 나 6시간 넘게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26일 오후 5시 19분께 충북 괴산군 괴산읍 성불산(해발 529m)에서 불이 났다.

[충북 괴산소방서 제공 = 연합뉴스]

5∼6부 능선에서 시작한 불은 정상 방향으로 띠를 이루며 확산했다.

괴산군과 소방당국은 산불진화용 헬기 4대, 소방차량 8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해가 진 뒤 헬기는 철수했고 군청 공무원과 119소방대 120여명이 남아 불을 끄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 산림 약 1㏊가 소실된 것으로 군은 추정했다. 큰 불은 잡혔지만 곳곳에 잔불이 남아 확산 중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산비탈이 가팔라서 불이 난 곳까지 접근이 어렵고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불길이 더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야간 진화 작업을 계속할 진행할 계획이다.

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데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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