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등용의 문 열린다'..29일 트라이아웃 개최

임영택 입력 2017. 4. 2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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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29일 '2017 리그오브레전드 트라이아웃'을 서울 서초구 오클라우드 호텔 및 인근 게임이너스 PC방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트라이아웃은 소양교육 및 실전 경기로 구성된 프로 e스포츠 선수 등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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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29일 ‘2017 리그오브레전드 트라이아웃’을 서울 서초구 오클라우드 호텔 및 인근 게임이너스 PC방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트라이아웃은 소양교육 및 실전 경기로 구성된 프로 e스포츠 선수 등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경우 2주간 진행된 참가 신청에 약 70여 명이 접수했으며 이중 서류 심사 및 계정확인을 통과한 40명이 트라이아웃게 참가한다.

행사는 프로 선수가 되기 전 알아두어야 할 소양에 대해 알리는 강의로 시작하며 라이엇게임즈 관계자와 MVP 리그오브레전드팀의 권재환 감독이 나선다. 오후에는 프로팀에 입단하기 위한 실전 경기가 진행되며 챔피언스 코리아 출전 팀 감독과 코치가 참석해 선수들을 직접 확인하고 실력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팀 감독·코치 들이 원하는 선수에 한해 개별 면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트라이아웃 소양교육에는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는 선수의 부모뿐만 아니라 e스포츠 선수 및 관련 직업에 관해 궁금한 부모들도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며 희망 학부모들은 ‘이름, 연락처, 자녀의 트라이아웃 참가 여부, 궁금한 점’ 등을 적어 담당 메일 (lolkespa@e-sports.or.kr)로 28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석 여부는 개별 통지된다.

리그오브레전드 트라이아웃은 올해 2회째이며 리그오브레전드 아마추어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실력을 검증 받고 프로 팀에 입단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자리다. 협회는 앞으로 연 1회, 비시즌 기간에 트라이아웃을 개최할 계획이다. 제 1회 트라이아웃에는 약 6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해 이 중 24명의 선수가 10개 프로팀 코치진과 개별 면접을 진행했고 최종 2인이 프로 팀에 입단한바 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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