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1Q 매출 줄었지만 사용자 수 증가..전망 낙관적

김정한 기자 2017. 4. 2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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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1분기에 매출은 줄었지만 사용자 수는 늘었다며 앞으로의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8% 줄어든 5억48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의 1분기 월간 평균 사용자 수는 1년 전보다 6% 늘어난 3억2800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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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트위터가 1분기에 매출은 줄었지만 사용자 수는 늘었다며 앞으로의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8% 줄어든 5억48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공개(IPO) 이후 첫 분기 매출 감소다.

하지만 순손실은 1년 전의 8000만달러(주당 12센트)에서 6200만달러(주당 9센트)로 줄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주당 1센트를 웃돌았다.

트위터의 1분기 월간 평균 사용자 수는 1년 전보다 6% 늘어난 3억28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사용자수는 14% 늘었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우리는 사용자들이 매일 사용하고 싶어하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목표를 달성해가고 있다"며 "우리는 1분기에 사용자 수가 증가 모멘텀을 얻았다는 점에 고무돼 있다"고 말했다.

도시 CEO는 "우리가 매출에서는 역풍을 만나고 있지만 우리가 계획을 계속 추진하고 사용자 수를 늘리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매출 성장으로 귀결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는 정규장에서 19.57% 급등 중이다.

a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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