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숲으로' 주상욱, 벵에돔 낚시 거짓말 후 공개 사과 "죄송하다"

김지하 기자 입력 2017. 4. 26. 21:18 수정 2017. 4. 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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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숲으로' 주상욱이 '선의의 거짓말'로 '주태공' 이미지를 지켰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에서는 범섬으로 섬낚시를 떠난 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를 타고 이동 중 주상욱은 "고망낚시를 포함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렇게 낚시만 하며 살지 몰랐다"라며 즐거워 했다.

고수를 만난 주상욱은 낚시 성공률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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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숲으로 주상욱 벰에돔 낚시 거짓말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주말엔 숲으로' 주상욱이 '선의의 거짓말'로 '주태공' 이미지를 지켰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에서는 범섬으로 섬낚시를 떠난 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를 타고 이동 중 주상욱은 "고망낚시를 포함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렇게 낚시만 하며 살지 몰랐다"라며 즐거워 했다.

고수를 만난 주상욱은 낚시 성공률에 대해 물었다. 고수 외 아무도 고기를 잡지 못하고 돌아갔다고 하자 주상욱은 "내가 어복이 좀 있다. 오늘은 고수님과 나만 낚시에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패를 확신하던 때 주상욱의 낚시대에서 신호가 왔다. 낚시 성공 여부는 바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어진 화면에서는 고기를 잔뜩 들고 귀가한 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상욱은 고기를 구매해온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김용만에게 "이걸 어디서 파느냐. 그럼 내가 빈손으로 올 줄 알았느냐. 다리가 떨려 죽겠다"라고 했다.

주상욱은 잡아온 벵에돔 손질을 시작했다. 이때 동현 군이 등장해 보조를 자처했다. 동현 군은 "삼촌이 아니라 형이다. 처음엔 친구로 오해했다. 낚시를 진짜 잘하나 보다"라며 넉살을 보였다.

주상욱은 처음 동현 군에게도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손질을 끝낼 무렵 "동현아 때로는 그런 것도 있어.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들어봤어? 지금 내가 거짓말한다는 것은 아니고 그런 것도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어 주상욱이 낚시를 하던 때의 화면이 등장했다. 주상욱은 결국 낚시에 실패했다. 그러나 고수가 잡은 고기를 얻을 수 었었고 "고수님이 연예인 협찬 해주셨다. 회를 사랑하는 용만이 형님께 가져가겠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주상욱은 "시청자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용만이 형이랑 동운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 해도 지난 일이니 잊어달라"며 공개 사과를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벵에돔|주말엔 숲으로|주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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