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말아요 그대' 전인권, 표절 논란에 음악 전문가들 "신중해야"
홍승한 입력 2017. 4.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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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의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독일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가 1971년 발표한 곡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번 논란은 26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걱정말아요 그대'가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한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과 비슷하다는 글과 블랙 푀스의 공연 영상에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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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가수 전인권의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독일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가 1971년 발표한 곡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번 논란은 26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걱정말아요 그대’가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한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과 비슷하다는 글과 블랙 푀스의 공연 영상에서부터 시작됐다. 누리꾼은 곡의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부분의 멜로디가 유사성을 지적했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2004년 11월 13일 전인권의 4집 앨범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 타이틀 곡으로 담긴 노래로 2015년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테마곡으로 쓰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걱정말아요 그대’는 국민들을 위로하는 노래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인권 측은 표절논란에 대해 절대 아니라는 입장을 알렸고 전인권은 SNS를 통해 “나는 표절 안해요 맘대로 생각하세요 괜찮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과거에는 곡 8마디가 같거나 유사하면 표절로 판단됐지만 지금은 그 자체도 애매해지며 절대적인 판단 기준이 없어졌고 친고죄로 원작자가 소송을 제기하면 표절 시비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한 음악 전문가는 “코드 진행이 유사하고 멜로디가 비슷한 것은 사실이지만 섣불리 표절로 판단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다른 음악 관계자 역시 “현재 성황에서 표절 여부와 표절 자체에 대해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제3의 입장에서 표절 문제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조심스럽다”는 의견을 냈다.
hongsfilm@sportsseoul.com
독일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가 1971년 발표한 곡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번 논란은 26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걱정말아요 그대’가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한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과 비슷하다는 글과 블랙 푀스의 공연 영상에서부터 시작됐다. 누리꾼은 곡의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부분의 멜로디가 유사성을 지적했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2004년 11월 13일 전인권의 4집 앨범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 타이틀 곡으로 담긴 노래로 2015년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테마곡으로 쓰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걱정말아요 그대’는 국민들을 위로하는 노래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인권 측은 표절논란에 대해 절대 아니라는 입장을 알렸고 전인권은 SNS를 통해 “나는 표절 안해요 맘대로 생각하세요 괜찮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과거에는 곡 8마디가 같거나 유사하면 표절로 판단됐지만 지금은 그 자체도 애매해지며 절대적인 판단 기준이 없어졌고 친고죄로 원작자가 소송을 제기하면 표절 시비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한 음악 전문가는 “코드 진행이 유사하고 멜로디가 비슷한 것은 사실이지만 섣불리 표절로 판단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다른 음악 관계자 역시 “현재 성황에서 표절 여부와 표절 자체에 대해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제3의 입장에서 표절 문제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조심스럽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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