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국가들 지난해 71만명에 난민 지위 부여

김재영 2017. 4. 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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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내 국가들이 지난 한 해 동안 70만 명이 넘는 이주자들에게 난민 지위 등을 부여했다고 통계 당국이 말했다.

유로스탯은 26일 28개 EU 회원국 정부가 2016년 모두 71만400명의 망명 신청자들에게 난민 지위 부여 등 신분 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난민 보호 조치를 받은 사람 중 40만5600명이 시리아인이며 6만5800명이 이라크, 6만1800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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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유럽연합(EU) 내 국가들이 지난 한 해 동안 70만 명이 넘는 이주자들에게 난민 지위 등을 부여했다고 통계 당국이 말했다.

유로스탯은 26일 28개 EU 회원국 정부가 2016년 모두 71만400명의 망명 신청자들에게 난민 지위 부여 등 신분 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배가 넘는 규모이며 대부분이 시리아 난민들이다.

2015년 한 해 동안에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중해 등을 통해 유럽에 건너왔다. 시리아나 이라크에서 전화를 피해 조국을 떠난 난민들이 대다수이나 일자리를 찾아 온 이주 시도자들도 꽤 있다.

지난해 난민 보호 조치를 받은 사람 중 40만5600명이 시리아인이며 6만5800명이 이라크, 6만1800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왔다.

이 시리아 난민 중 70% 이상이 독일에서 신분 보호 조치를 받았으며 스웨덴도 4만5000명을 받아들였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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