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두번째 찬조연설자는 '30대 경력단절맘'
【강릉=뉴시스】강종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6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금성로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시민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하고 있다. 2017.04.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두 번째 찬조연설자로 출산으로 인해 경력단절여성이 된 30대 주부가 나선다.
26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KBS1TV에 방송되는 안 후보 두 번째 찬조연설에는 결혼·출산 및 보육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정설이(37)씨가 나서 출산 후 재취업의 어려움을 직접 서술한다.
정씨는 특히 차기 대통령 감으로 ▲일하는 엄마들이 배려 받는 사회를 만들 대통령 ▲미래를 꼼꼼히 준비하는 대통령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격과 품위를 가진 대통령을 제시, 적임자로 안 후보를 꼽을 예정이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이언주 의원이 CBS라디오에 출연, 세번째 찬조연설자로 직접 나서 계파 패권주의를 비판하고 새로운 정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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