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센터의 '4차산업혁명'..ICT로 학습능력 키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독서실' 프랜차이즈 시장도 진화하고 있다.
ICT 기반의 다양한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과 점주들을 위한 맞춤형 스터디센터를 운영 중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400호점 돌파를 목표로 독서실 프랜차이즈 확대에 나선 토즈 스터디센터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 서비스'와 IT 통합 관리 시스템인 '원솔루션'으로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독서실' 프랜차이즈 시장도 진화하고 있다. ICT 기반의 다양한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과 점주들을 위한 맞춤형 스터디센터를 운영 중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400호점 돌파를 목표로 독서실 프랜차이즈 확대에 나선 토즈 스터디센터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 서비스'와 IT 통합 관리 시스템인 '원솔루션'으로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스터디센터에서 공부하는 중ㆍ고등학생들이 궁금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를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 앱에 등록하면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튜터'가 10~15분 내에 풀이과정과 정답을 상세히 알려준다. 에듀테크 기업들이 개발한 '콴다', '오누이' 앱과 협업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돕고 있다.
학생들은 센터별 와이파이를 통해 해당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으로 회원 인증이 돼 추가 요금 없이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솔루션은 가맹점주들에게 매출, 인력, 회계 등의 관리를 쉽고 편리하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매출ㆍ인력ㆍ회계 관리 등 점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에듀테크 기업 '풀자북스'와 함께 하는 온ㆍ오프라인연계(O2O) '리얼 현강 대치 모의고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 대치동 학원가 유명강사 5인이 직접 제작한 과목별 문제지를 토즈 스터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이용 중인 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토즈 스터디센터 최적 관리(TOC)' 시스템과 '스터디 데일리' 앱을 통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TOC 시스템을 통해 센터 각 공간에 부착된 QR코드를 태블릿 PC로 인식하면 공간 관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공간의 온도나 냄새는 물론 산소발생기나 소음관리기 등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 가능하다.
스터디 데일리 앱은 토즈가 직접 개발했다. 개인 학습 현황 통계, 목표 설정과 달성률 등을 파악해 관리할 수 있다. 자녀 학습 모니터링, 출입 현황 등도 확인 가능한 학부모 안심 서비스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현재 전국에 263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스터디센터는 2002년 창업한 공간서비스 전문기업 토즈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독서실 사업이다.
토즈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학습 환경 등에 대한 토즈의 끊임없는 연구, 가맹본부와 점주간 상생 의지가 4차산업혁명과 만났다"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로 프리미엄 독서실 프랜차이즈 시장의 변화와 진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감옥에 있는 줄 알았던 최순실, 석방됐더라"…뒤늦게 알려져 - 아시아경제
- "어린이날 한강공원서 한가로이 개 산책"…윤석열 목격담 또 나와 - 아시아경제
- 재산 때문일까…남친 사망하자 '남친 아빠'와 결혼한 여성에 中 '발칵' - 아시아경제
- 김재원 "한덕수, 1000원짜리 당비 하나 안 낸 분…기호 2번은 김문수" - 아시아경제
- 프랜차이즈 커피에서 벌레 나왔는데…"3900원 입금이 전부였다" 주장한 고객 - 아시아경제
- 너도나도 인증하는 '호텔 망빙', 14만9000원 찍었다…1년 새 18.2% 올라 - 아시아경제
- 한동훈 "당 버리지 않겠다"…지지자들에 당원가입 독려 - 아시아경제
- "통신사 인증 원래 안 써요"…SKT 유심해킹, 부동산 공공시스템은 ‘안전지대’ - 아시아경제
- "유심 교체 770만건, 6월 중순 완료…전화만으로 100% 보상? 안돼"(종합) - 아시아경제
- "이 단어 없는 제품은 안팔려"…유통시장 강타한 건강 트렌드[세계는Z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