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센터의 '4차산업혁명'..ICT로 학습능력 키워

김대섭 2017. 4. 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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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독서실' 프랜차이즈 시장도 진화하고 있다.

ICT 기반의 다양한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과 점주들을 위한 맞춤형 스터디센터를 운영 중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400호점 돌파를 목표로 독서실 프랜차이즈 확대에 나선 토즈 스터디센터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 서비스'와 IT 통합 관리 시스템인 '원솔루션'으로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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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독서실' 프랜차이즈..에듀테크 접목 고객만족 극대화
토즈 스터디센터 이용자가 TOC센터 각 공간에 부착된 QR코드를 태블릿 PC로 인식해 산소발생 상태 등 공간 관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독서실' 프랜차이즈 시장도 진화하고 있다. ICT 기반의 다양한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과 점주들을 위한 맞춤형 스터디센터를 운영 중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400호점 돌파를 목표로 독서실 프랜차이즈 확대에 나선 토즈 스터디센터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 서비스'와 IT 통합 관리 시스템인 '원솔루션'으로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스터디센터에서 공부하는 중ㆍ고등학생들이 궁금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를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 앱에 등록하면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튜터'가 10~15분 내에 풀이과정과 정답을 상세히 알려준다. 에듀테크 기업들이 개발한 '콴다', '오누이' 앱과 협업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돕고 있다.

학생들은 센터별 와이파이를 통해 해당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으로 회원 인증이 돼 추가 요금 없이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솔루션은 가맹점주들에게 매출, 인력, 회계 등의 관리를 쉽고 편리하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매출ㆍ인력ㆍ회계 관리 등 점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토즈 스터디센터 좌석 예약과 사용 현황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원솔루션' 시스템 화면.


에듀테크 기업 '풀자북스'와 함께 하는 온ㆍ오프라인연계(O2O) '리얼 현강 대치 모의고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 대치동 학원가 유명강사 5인이 직접 제작한 과목별 문제지를 토즈 스터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이용 중인 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토즈 스터디센터 최적 관리(TOC)' 시스템과 '스터디 데일리' 앱을 통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TOC 시스템을 통해 센터 각 공간에 부착된 QR코드를 태블릿 PC로 인식하면 공간 관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공간의 온도나 냄새는 물론 산소발생기나 소음관리기 등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 가능하다.

스터디 데일리 앱은 토즈가 직접 개발했다. 개인 학습 현황 통계, 목표 설정과 달성률 등을 파악해 관리할 수 있다. 자녀 학습 모니터링, 출입 현황 등도 확인 가능한 학부모 안심 서비스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현재 전국에 263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스터디센터는 2002년 창업한 공간서비스 전문기업 토즈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독서실 사업이다.

토즈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학습 환경 등에 대한 토즈의 끊임없는 연구, 가맹본부와 점주간 상생 의지가 4차산업혁명과 만났다"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로 프리미엄 독서실 프랜차이즈 시장의 변화와 진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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