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두 번째 찬조연설자는 30대 주부…‘꿈꾸는 워킹맘’

입력 2017.04.26 (17:43) 수정 2017.04.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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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는 26일(오늘) '워킹맘' 정설이(37)씨가 두 번째 찬조연설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안 후보 선대위는 30대 주부인 정 씨가 부산에서 태어나 동아대를 졸업하고 방송계에서 활동하다가 결혼과 출산, 보육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선대위는 "정 씨의 연설은 안 후보가 당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서 밝힌 '국민이 꿈을 꾸게 하겠다'는 대목을 살려 이에 화답하는 '꿈꾸는 워킹맘'의 콘셉트로 기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정 씨는 찬조연설에서 출산 뒤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겪는 보육의 어려움 등을 소개하고, 차기 대통령의 세 가지 조건으로 양성평등 인식, 미래 준비, 인격과 품위를 꼽으면서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정 씨의 찬조연설은 이날 오후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27일 세 번째 찬조연설자는 당 소속 이언주 의원이다. 이 의원은 기존 정당의 편 가르기 문화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정치'를 역설할 예정이다.

이어서 안 후보의 교육 정책을 맡은 조영달 서울대 교수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김민전 경희대 교수 등도 찬조연설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최초의 전투병과 여성 장군인 송명순 전 장군이 안보와 양성평등을 주제로 첫 번째 찬조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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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 두 번째 찬조연설자는 30대 주부…‘꿈꾸는 워킹맘’
    • 입력 2017-04-26 17:43:54
    • 수정2017-04-26 17:51:06
    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는 26일(오늘) '워킹맘' 정설이(37)씨가 두 번째 찬조연설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안 후보 선대위는 30대 주부인 정 씨가 부산에서 태어나 동아대를 졸업하고 방송계에서 활동하다가 결혼과 출산, 보육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선대위는 "정 씨의 연설은 안 후보가 당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서 밝힌 '국민이 꿈을 꾸게 하겠다'는 대목을 살려 이에 화답하는 '꿈꾸는 워킹맘'의 콘셉트로 기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정 씨는 찬조연설에서 출산 뒤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겪는 보육의 어려움 등을 소개하고, 차기 대통령의 세 가지 조건으로 양성평등 인식, 미래 준비, 인격과 품위를 꼽으면서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정 씨의 찬조연설은 이날 오후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27일 세 번째 찬조연설자는 당 소속 이언주 의원이다. 이 의원은 기존 정당의 편 가르기 문화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정치'를 역설할 예정이다.

이어서 안 후보의 교육 정책을 맡은 조영달 서울대 교수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김민전 경희대 교수 등도 찬조연설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최초의 전투병과 여성 장군인 송명순 전 장군이 안보와 양성평등을 주제로 첫 번째 찬조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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