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음악·문학 전공 흑인 여대생에 장학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팝 가수 비욘세(36·사진)가 자신의 앨범 '레모네이드(Lemonade)'의 발매 1주년을 맞아 여성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비욘세가 지난해 4월 발매된 앨범 레모네이드를 기념해 만들어졌으며 '포메이션 스칼라스(Formation Scholars)'라는 장학금의 명칭은 자신이 2016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에서 불렀던 곡 '포메이션'에서 따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앨범 ‘레모네이드’ 1주년 맞아
명문 흑인 대학에서 선발 예정
미국의 팝 가수 비욘세(36·사진)가 자신의 앨범 ‘레모네이드(Lemonade)’의 발매 1주년을 맞아 여성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
25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비욘세는 이날 자신의 웹사이트에 글을 올려 “거침없고 창의적인 여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사회로 나가는 것을 돕고자 한다”며 장학금 지원 취지를 설명했다. 비욘세는 미국 보스턴 버클리 음대,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비롯해 유서 깊은 흑인 대학인 워싱턴의 하워드대, 애틀랜타의 스펠먼대에서 각각 한 명씩 뽑아 다음 학년의 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비욘세는 음악, 디자인, 문학 등을 전공하는 학생이 장학금 지원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장학금은 비욘세가 지난해 4월 발매된 앨범 레모네이드를 기념해 만들어졌으며 ‘포메이션 스칼라스(Formation Scholars)’라는 장학금의 명칭은 자신이 2016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에서 불렀던 곡 ‘포메이션’에서 따왔다. 포메이션은 흑인 인권의 중요성을 담은 곡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비욘세는 지난 21일 미국 대중문화에서 보기 힘든 걸작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알려진 피보디상을 수상했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문화닷컴 바로가기|소설 서유기|모바일 웹]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선 D-13>10% 미만 득표땐 파산.. 단일화 숨은 변수는 '돈'
- 정자에 항암제 장착 암 치료 '유도미사일'로 활용
- 동료 여승무원 성폭행 시도..항공사 부기장 구속 기소
- <세종官錄>"정권 바뀌면 180도 뒤집힐텐데.." 부랴부랴 정책 방향 트는 관료들
- 양현석이 칭찬..'K팝 스타6' 11세 소녀 한별, YG와 계약
- 박채윤 "외로운 박근혜 전 대통령, 바깥얘기 듣고 싶어해"
- 우병우, '혼자 죽지 않겠다' 언론보도에 법적대응 시사
- <대선 D-14>'몇 배로 갚아주겠다' 송민순 "文 캠프서 문자"
- 제트스키가 공중부양?.. 구글 래리 페이지 '하늘 나는 車' 공개
- 항암제 장착 정자로 여성 생식기관 암세포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