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 이젠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병우 2017. 4. 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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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은 의학용어로 환상절제술이라 한다.

귀두표피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발기시에 귀두가 노출되지 못하는 경우, 또 표피의 안쪽 습한 환경으로 통중이 잘되지 않고 분비물등으로 세균이 서식하거나 냄새가 나는게 불편하다면 포경수술을 필요로 할 수 있다.

음경의 상태에 따라 포경수술이 필요할 수 있고, 일상생활이나 더 나아가 성생활의 불편으로 인한 개선으로 포경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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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은 의학용어로 환상절제술이라 한다. 적당하게 음경 피부와 귀두 주변을 둘러싼 피부조직을 잘라내 귀두를 노출시키게 된다. 남자로 태어나면 포경수술을 당연히 생각하게 되는데, 잘 모르는 어린시절 어머니 손을 잡고 병원을 향했던 기억이 많이 있을 것이다. 왜 포경수술을 해야하는지 잘 알기보단 남자라면 꼭 포경수술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컸었다.

차트를 보고 있는 의료진

그러나 자금은 포경수술을 필수조건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표피를 제거하고 귀두가 노출이 되면 각질이 발생할 수 있고 성기능에 문제를 줄 수 있다 말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포경수술을 전혀 할 필요가 없는 것일까?

포경수술을 하지 않아도 특별히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반대로 포경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다.

귀두표피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발기시에 귀두가 노출되지 못하는 경우, 또 표피의 안쪽 습한 환경으로 통중이 잘되지 않고 분비물등으로 세균이 서식하거나 냄새가 나는게 불편하다면 포경수술을 필요로 할 수 있다.

포경수술은 이제 필수적인 요소보단 선택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음경의 상태에 따라 포경수술이 필요할 수 있고, 일상생활이나 더 나아가 성생활의 불편으로 인한 개선으로 포경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혼자만의 판단으로 단정짓기 보단 전문가의 도움을 톻해 청결하고 충분히 음경의 기능적인 부분이 발휘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좋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병우 (비뇨기과 전문의)>

이병우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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