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동북아 해양수도로"..문재인 지지선언 '봇물'

부산CBS 조선영 기자 2017. 4. 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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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국내 해양수산분야 대학교수와 연구자를 비롯해 의료인과 4050세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부 박명섭 교수 등 국내외 대학교수와 연구자 61명은 26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또 부산지역 보건의료 전문인 8001인도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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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해양수산분야 대학교수와 연구자 등 61명은 26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사진=조선영 기자)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국내 해양수산분야 대학교수와 연구자를 비롯해 의료인과 4050세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부 박명섭 교수 등 국내외 대학교수와 연구자 61명은 26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박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산을 동북아 해양수도로, 대한민국을 해양 중심국가로 우뚝 세울 수 있는 적임자로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우리 교수와 연구자들은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해양경찰 부활과 국적 해운사 경쟁력 제고,조선업 재건,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스마트항만 개발 등 9대 정책과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부산지역 보건의료 전문인 8001인도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정흥태 중앙당 보건의료상설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회견에서 "대한민국 보건의료 정책의 실패와 과오를 정확히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문 후보임을 확신하고 정책 파트너로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4050세대 3000인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문 후보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국정 안정과 개혁, 민주정부 재건은 물론 지역분권과 균형발전을 실천할 수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부산지역 노동계와 시대교체본부, 포럼 희망한국, 국민화합네트워크 등도
지지대열에 합류했다.

[부산CBS 조선영 기자] sy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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