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화형 인공지능 '스마트씽큐 허브 2.0' 출시

김정우 2017. 4. 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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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대화형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솔루션을 강화했다.

LG전자는 26일 '스마트씽큐 허브 2.0'을 비롯해 실내 공기관리를 도와주는 '에어스테이션', '솔라셀 온습도센서' 등 홈 IoT(사물인터넷) 기기 3종을 출시했다.

사용자는 무선랜(Wi-Fi), 지그비(Zigbee) 등으로 가전제품 등 홈 IoT 기기들을 스마트씽큐 허브 2.0에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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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IoT 연동기기 '에어스테이션'‧'솔라셀 온습도센서' 선봬
LG전자 제공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LG전자가 대화형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솔루션을 강화했다.
LG전자는 26일 ‘스마트씽큐 허브 2.0’을 비롯해 실내 공기관리를 도와주는 ‘에어스테이션’, ‘솔라셀 온습도센서’ 등 홈 IoT(사물인터넷) 기기 3종을 출시했다.
 
원통형 스피커 모양의 ‘스마트씽큐 허브 2.0(모델명 AIHC71G)’은 지난해 선보인 ‘스마트씽큐 허브’에 음성인식을 통한 자연어 처리 기능을 더해 음성으로 집안의 가전제품을 작동시키고 현재 상태를 알려주는 등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무선랜(Wi-Fi), 지그비(Zigbee) 등으로 가전제품 등 홈 IoT 기기들을 스마트씽큐 허브 2.0에 연결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씽큐 허브 2.0을 통해 날씨, 일정 등 정보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을 연결해 리모컨 없이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에어스테이션(모델명 AIAC71W)’, ‘솔라셀온습도센서(모델명 AITC71W)’ 등 홈 IoT 기기 2종도 출시했다.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LG전자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과 연동해 제품 작동을 추천해주는 등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를 돕는다.
 
에어스테이션은 미세먼지, 온도, 습도, CO2 농도를 각각 감지하는 4개의 센서를 탑재해 실내 공기를 측정한다. 사용자는 ‘스마트씽큐’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실내 환기 등을 제안 받을 수 있다.
 
솔라셀 온습도센서는 5가지 기본 상황에 적합한 온습도 수준을 제안해 준다. 실내 온습도가 ‘쾌적 범위’를 벗어나면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태양광이나 실내 조명의 빛을 에너지로 이용해 별도의 건전지나 전원 연결이 필요 없다.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홈 IoT 기기 3종은 강남본점, 강서본점, 강북본점 등 LG베스트샵 3개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LG전자는 내달 중 전국 100여개 LG베스트샵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스마트씽큐 허브2.0 39만9000원, 에어스테이션 28만원, 솔라온습도센서 5만9000원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소비자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홈 IoT 기기를 지속 선보여 스마트홈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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