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남진 “김세레나, 가장 힘들때 가족을 만들어준 존재”

입력 2017-04-26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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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과의 인연을 굉장히 중시하는 사람”

‘마이웨이’에서 가수 남진이 폭 넒은 인맥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27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트로트 가수 남진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남진은 절친한 동료 가수 김세레나의 집들이 초대에 흔쾌히 응하며 “김세레나는 내가 가장 힘들 때 가족이라는 인연을 맺게 해준 고마운 존재”라고 말한다.

이에 김세레나는 “나 때문에 (와이프를) 만났으니 내가 중매 선거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아직도 중매 턱을 내지 않고 있다”고 말해 남진을 당황시킨다.

이 날 남진은 함께 집들이에 참석한 후배 가수 설운도를 “내가 가장 아끼는 후배”라고 소개하며 “나는 사람과의 인연을 굉장히 중시한다. 웬만한 일에는 화를 내지 않고 먼저 털어 넘기며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것이 관계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고 폭 넓은 인맥을 유지하는 비법을 밝힌다.

한편 이날 남진은 김세레나와 설운도 외에도 1960년대 극장쇼를 주름잡았던 동료 지인들과 팝송 전문 가수 프레스리, 국민MC 허참, 50년지기 형님인 백일섭, 코디미디언 엄용수, 가수 김흥국과 유쾌한 만남을 갖는 모습이 펼쳐진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마이웨이’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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