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 이수민, 최진호 등 11명 유러피언투어 출격

정미예 기자 2017. 4. 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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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중국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에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유러피어투어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왕정훈(22)과 이수민(24, CJ오쇼핑)은 유러피언투어 시드로 출전하며, 최진호(33, 현대제철), 문경준(35, 휴셈), 김비오(27, SK텔레콤), 김태훈(32, 신한금융그룹), 김기환(26) 등은 원아시안투어 출전권으로 대회에 나선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왕정훈과 이수민은 유러피언투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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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자료사진.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이번주 중국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에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27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의 톱윈골프 컨트리클럽(파72, 7261야드)에서 볼보 차이나오픈(총상금 2천만 위안)이 열린다. 유러피언투어와 원아시안투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대회에는 한국선수들이 원아시안투어 출전권으로 출전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명의 한국 선수들이 나선다.

유러피어투어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왕정훈(22)과 이수민(24, CJ오쇼핑)은 유러피언투어 시드로 출전하며, 최진호(33, 현대제철), 문경준(35, 휴셈), 김비오(27, SK텔레콤), 김태훈(32, 신한금융그룹), 김기환(26) 등은 원아시안투어 출전권으로 대회에 나선다.

일본프로골프(JGTO)투어를 주 무대로 활약하는 김승혁(31)도 원아시안투어 출전권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양용은(45)은 대회 추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 대회는 14개국에서 우승자가 탄생했다. 한국은 역대 2번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1년 위창수(42)가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 가장 먼저 정상에 올랐고, 2010년 양용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중국 선수가 4회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승수를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왕정훈과 이수민은 유러피언투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왕정훈은 2주 전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유러피언투어 하산 트로피 2세에서 컷 탈락했고, 이수민 역시 지난주 유러피언투어 선전인터내셔널에서 컷 탈락하며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왕정훈은 이번 주 스콧 핸드(호주), 주스트 루이튼(네덜란드)과 한 조에 편성됐고, 이수민은 리차드 블랜드(잉글랜드), 제이슨 노리스(호주)와 1, 2 라운드를 치른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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