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어쩌다 어른'이 스타작가들과 함께 어른들의 마음을 뻥 뚫어줄 명쾌하고 깊이 있는 강의를 선보인다.

26일 방송부터 케이블TV O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서 언어, 육아, 문화, 역사,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스타작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타작가로는 깊이 있는 해석으로 팬층이 두터운 영화평론가 이동진, 단 2권의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작가, 국민 육아 멘토 서천석 전문의 등 최근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지식 셀러브리티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언어 천재' 조승연 작가가 '창의성이 뭐길래'를 주제로 역사와 어원을 통해 창의성을 되찾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다음달 3일에는 국민 육아 멘토 서천석 작가가 '겸손한 육아'를 주제로 자라나는 아이에 대한 부모의 역할을 조명할 계획. 또한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시대가 선택한 스타'라는 주제로 눈과 귀가 즐거운 팝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산 관리사 유수진은 '아이에게 물려주는 부자 되는 습관'을, 강원국은 '글쓰기가 두려운 어른들에게'를 주제로 글쓰기 비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허진모 작가가 들려주는 '중국사', 심용환 역사 작가의 '헌법' 편이 잇달아 방송되며 이동진은 '책은 왜 읽는가'와 '영화,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2주 동안 강연을 펼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 시대 어른들이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생각과 신념을 굳건히 정비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스타작가들이 뜻깊은 한마디를 건네주며 지적 충족감을 안겨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어쩌다 어른'의 '스타작가' 특집은 오늘(26일) 부터 6월 21일까지 9주간, 매주 수요일 밤 11시 O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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