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경 자본시장대상 - 고객만족대상 '삼성증권'고객신뢰 최우선..신뢰경영 결실

입력 2017. 4. 26. 11:57 수정 2017. 4. 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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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017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했다.

채남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심사를 통해 "삼성그룹 전체가 고객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데다 삼성증권은 안정성, 전문성, 준법활동 모두에서 수상 자격이 있다"며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삼성증권은 '고객 신뢰'라는 가치를 목표로, '혁신과 차별화' 중심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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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017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했다.

채남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심사를 통해 “삼성그룹 전체가 고객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데다 삼성증권은 안정성, 전문성, 준법활동 모두에서 수상 자격이 있다”며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성인모 한국금융투자협회 증권파생상품서비스 본부장도 “다른 증권사와 달리 법인센터에서 CEO 대상 PB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등 CEO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며 차별성을 높게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고객 신뢰’라는 가치를 목표로, ‘혁신과 차별화’ 중심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초대형 금융센터 3곳을 오픈, 다양한 전문인력이 개인과 법인을 포함한 모든 고객에게 최적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채널의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월 국내 500대기업 CEO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증권 부문 선호도 1위 증권사에 선정되면서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 고객들의 스마트 채널에 대한 수요에 발맞춰 모바일 플랫폼 중심의 서비스와 거래방법 다양화를 강화하고 있다. 최적화된 투자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원스톱으로 매수와 자산배분까지 가능한 온라인 자산관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 초 이후 3만건의 비대면계좌가 개설될 정도로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 고객중심경영을 위한 고객보호헌장을 선언하고, 고객수익률 관리를강화하기 위한 평가보상제도와 영업방식 변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따른 상품과 투자정보 차별화 등 지속적으로 고객신뢰 회복을 위한 혁신을 추진해오고 있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취임 초부터 "중요한 것은 눈앞의 실적이 아닌 고객의 신뢰"라며 "고객의 신뢰가 없으면 회사도 존재할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의 정신으로 회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가장 중요한 고객수익률 제고에서도 업계 유일의 자산배분전략사업부를 신설하고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문화를 이끌고 있다.

한편, 사업부문 간 협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IBㆍ운용ㆍ홀세일 등 본사의 영업부문부터 WM부문까지 협업을 통해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특화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늘어난 자기자본을 기반으로 올해 대형 투자은행(IB)으로서 상품역량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자산관리서비스의 고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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